경상남도/양산

양산 수월사

꿀에물탄 2010. 7. 29. 20:59

 수월사 가는 길

마침 한여름 땡볕이 인정사정 없이 쏱아져 내립니다.^^*

수월사 올라가는 길은 차한대 겨우 지나갈만 합니다.

차 돌릴 장소도 마땅치 않습니다.

차는 입구에 놔두고 걸어 올라갑니다.

5분만 걸으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

 수월사 가는길에는 저런 금언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꽃중의 꽃은 웃음 꽃입니다.

 수조?

수월사 입구엔 지팡이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마치 고승들이 쓰시던 그런 지팡이 같습니다.

혹시 저 지팡이도 땅에 꽂아 놓으면 싹이 돋아나 먼 훗날 거목이 되어 절집 앞에서 그 위용을 자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수월사의 주불전인 관음전 모습입니다.

 관음전 측면의 모습.

동자승의 웃음이 해맑습니다.

 움직이는 탱화가 있는 신시각입니다.

 신시각에 있는 탱화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신령님의 신발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봐주시렵니까? ^^*

보셨으면 아래 사진으로...

  산신령님의 신발을 좌측에서 찍었습니다.

정면에서 본 신발길이 보다 많이 짧아 보입니다.

 정면에서 다시 찍었습니다.

윗 사진보다 많이 길어 보이시지요? ^^*

 우측에서 보면 신발이 더 길어보입니다.

혹시나 착시일까 눈비비며 다시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움직이는 탱화가 맞는것 같습니다. ㅎ

 신시각에서 본 관음전...

 요사 앞에 그림자를 만들어주고 있는 꽃넝쿨...

파란하늘과 대비되어 참 아름답습니다.

그 이름은 모르겠습니다...ㅎ 

 요사채 앞에 화단 입니다.

 절 바로 앞에도 금언이 붙어 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법회가 있었는지..

다녀가시는 보살님들이 참 많습니다.

성불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