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

영천 만불사

꿀에물탄 2010. 8. 30. 00:05

 

 용천지...

절 입구에 바로 적지 않은 연못이 있습니다.

반야용선이 서방세계 극락정토로 가기 위한 항구를  뜻한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주불전인 만불보전 입니다.

벽면이 온통 부처님입니다.

대웅전 불사를 위한 접수가 한창입니다.

 만불보전 안에서 부처님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노사나불 뒤편으로 돌아가면 화장세계가 있습니다.

 범종각입니다.

큰종이외에 조그만 종이 네귀퉁이에 4개가 걸려 있는데

오후 4시 이전에는 아무나 칠 수 있습니다.

종을 치면 업장이 소멸된답니다.

조그만 종이지만 소리는 꽤 큰편입니다. ^^* 

 범종각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영가를 위한 탑이랍니다.

자세히 보면 뒤편에 노란 벽면도 모두 부처님입니다.

 관불하고 성불하시라고 만불보전앞에 아기 부처님들이 서계십니다.

땡볕에 서 계시는것도 고행일 듯 싶습니다.

 만불보전 오른편 앞쪽에 소대...

소원지를 적어 태우는 곳이랍니다.

 다라니 법륜.

법륜을 돌리면서 업장소멸을 기원하는 곳이라네요.

 관음전...

관세음 보살 양옆에는 복주머니가 보좌(?)를 하고 있습니다.

보살님께 들은 바로는 주지스님이 절을 세우시기전에 꿈에서 본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으셨다는군요..

 극락정토원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다시 보아도  조금은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저 멀리 길이 끝나는 곳에 관음보살님이 어서오라 기다리십니다. ^^*

 극락정토원...

다른 절이라면 명부전이라 할까요?

 극락정토원 오른쪽 뒤편에 조성되어 있는 황동 와불 열반상입니다.

 천폭륜상의 부처님 발바닥을 만지면 업장이 소멸되고 공덕을 이룰 수 있다 합니다.

 저 멀리에 33미터 아미타대불이 서있습니다.

대불은 경부고속도로에서도 잘 보입니다. ^^*

여기서 보니 지금의 절터는 산을 깍아서 만들은 모습입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33 미터 아미타대불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석조 보살님과 부처님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조각된 작품들치고는 작품성이 꽤 잇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지 않고 막 앉았다가는 노래 한곡 부르게 됩니다.

엄마아~~~♬♪엄마아~~~ ♬♪엉덩이가 뜨거워~~♬♪ ㅎㅎㅎ

 영천대불과 만불보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