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고창

고창 선운사 참당암

꿀에물탄 2010. 12. 15. 19:16

 참당암 앞엔 떨어진 단풍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참당암에 도착하니 검정개 한마리가 마중나와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차에서 내리니 그때야 뒤돌아서 앞장서서 절안으로 들어가 사라집니다.

 참당암은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곳이라는 뜻이랍니다.

참당암앞 다리  

 

 

참당암  대웅전

 대웅전

 대웅전 편액

 

 지장전

전각앞의 안내판은 약사여래불로 안내되어 있으나 편액은 지장전입니다.

약사여래니 지장보살이니 의견이 분분하더니 지장보살로 결론을 지으신 모양입니다. ^^*   

 안내문

지장보살님이신지 약사여래불이신지 여러분 의견은?

한건물을 벽으로 막아 응진전과 명부전으로 사용중인 대웅전옆 전각

길쭉한 모양만 보고 설법전 용도의 건물이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그냥 지나쳤네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잘못을 뉘우치러 다시 방문해야 할 모양입니다.ㅣ

대웅전앞 3층석탑

요사채

아까 마중 나왔던 검정개 입니다.

우물인 모양입니다.

요사채가 하나 더잇네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참당암 앞마당

마당 한가운데 있는 나무는 배롱나무인가요?

마당엔 자갈을 깔아서 조용히 걸어도 바스락 거립니다.

먼지는 안나겠지만 웬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