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산 향일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주문입니다.
향일암 오르는 길은 두군데 입니다.
일주문을 거치는 길은 돌계단으로 포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거의 다 올라가면 석굴이 나타납니다.
향일암에는 이런 석굴이 일곱개가 있다고 하네요.
석굴 일곱개를 다 통과하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저는 여섯개만 통과 했습니다.
삼성각 난간의 돌거북들
삼성각에서 본 임시 대웅전
저 돌거북들은 경전을 지고 용궁으로 향하는 모습이라네요.
돌거북을 놓을 수 있는 자리는 모두 빼곡히 놓여져 잇습니다.
삼성각 앞의 석굴
삼성각
현수막에 가려 대웅전인줄 알았는데 원통보전입니다.
향일암은 특이하게 관음전이 두개 입니다.
하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님과 남해용왕,그리고 남순동자가 모셔져 있습니다.
관음전 안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이 멋집니다.
절벽에 있어서 전각을 한 화면에 찍기는 불가능 하군요.
요사채
범종은 바닥에 놓여져 있네요.
상관음전으로 올라가는 석굴 입니다.
저 돌은 마치 무슨 비석처럼 생겼습니다.
역시 석굴을 통과 해야만 합니다.
미끄럽지않게 바닥에 타각을 해 놓았습니다.
상관음전
상관음전에서 본 하관음전이 보입니다.
관음전 옆에도 관세음보살 입상이 있습니다.
향일암 참배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
여섯번째 석굴입니다.
머리를 저기 톡 튀어나온 곳에 머리를 찧었습니다.
쿵~~~
마치 곰잡는...
분명 머리를 숙인다고 숙였었는데...
머리를 찧고 다시 돌아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해 액땜 해주신거라 믿습니다.
올라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왔습니다.
그나저나 일곱번째 석굴 찾으러 다시 갈수 있으려나요?
원통보전 불사 끝났다는 소식 들리면 가볼까요? ^^*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