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

청량산 문수사

꿀에물탄 2010. 8. 1. 20:34

 

 문수사 올라가는 중에 보이는 풍광... 

멀리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그 너머엔 동해바다도 있을텐데 해무 탓인지 잘 안보입니다.  

 문수사는 공양실을 먼저 거쳐 지나가야 합니다.

 부처님 먼저 배알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공양부터 받아왔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에 절에서 처음으로 하는 공양인 것 같습니다.

정갈하고 맛있읍니다.

그야말로 마파람에 게눈 감추 듯 해치웠습니다. ^^* 

 문수사 공양실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어지간한 카페 뺨 치고도 남을 듯 합니다. ^^*

 식기 세척은 셀프서비스 입니다.

우측에서 부터 순서대로 한번, 두번, 세번을 헹궈야 합니다.

다리만 보이시는 분이 식기담당 감독이십니다. ^^*

 공양 후 마시는 물 한 컵, 말 그대로 시원한 꿀맛 입니다.

샘물이 등산로 중에 있어서 세수하시는 분이 간혹 있는 모양입니다.

세수금지 ... ㅠㅠ

 공양을 마치고  절 안으로 들어 섭니다.

입구에 붙은 현판은 청량산 문수사 입니다.

2층은 범종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 입구의 모습 입니다.

 대웅전 입니다.

대웅전 앞에 유리건물을 덧붙여 법회 장소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절터가 좁은 불리함을 최대한 활용하시는 듯...

 반대 쪽에서 바라본 대웅전 모습입니다.

 대웅전 바로 우측에 삼층 석탑이 있습니다.

바로 그 옆이 명부전 입니다.

 명부전 입니다.

명부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나옵니다.

그 위로 미륵전, 삼성각, 약사전 이 있습니다.

 명부전 돌아서 계단

 계단 올라서면 삼성각이 보입니다.

좌측에 바위에 미륵전과 약사전이 있습니다.

약사전

 미륵전...

머리 위로 받쳐놓은 가리개가 불안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햇볕도 못가리고 빗물도 못가릴 듯...ㅠㅠ

 문댐돌...

문대면서 소원을 비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돌이 닿은 면이 매끈매끈 합니다.

소원 한번 빌어보려 했지만

햇볕에 장시간 노출 되어 있어서 뜨겁습니다.

시원해지면 다시 한번 올까요? ㅎㅎㅎ  ^^* 

 문댐돌 위편에 동자승들...

사진 노출이 좀 많았던 모양입니다....ㅠㅠ

 다시 입구로 돌아와서 공양실을 돌아서면 뒤편에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 위에 보현대...

스님들의 선방으로 사용중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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