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실상사 무덥던 한낮의 더위만 식은 줄 알았더니 어느 틈엔가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었읍니다. 실상사로 가는 길가엔 코스모스가 만개하였습니다. 실상사로 가는 다리의 네귀에는 석장생이 있었다는데... 하나는 홍수에 유실되고 지금은 세귀에만 남아있답니다. 변강쇠가 함양 벽송사 목장승을 뽑아다 군불을.. 전라북도/남원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