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산 장안사

 

 비가 그친 바로 다음이라 공기도 상쾌하고 바람도 정갈합니다.

장안사 입구에 달마입상(?)...

인터넷에서 원효대사상이라는 글 발견...

하긴 달마님하곤 워낙 안닮은 모습에 이상하다 생각은 했었음.^^*

다음에 가면 여쭤보리라...

그나저나 장안사에 처음 왔었을 땐 사천왕문 우측 공터에 달마상이 엄청 많았었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가셨는지...ㅎ

 1층은 사천왕문이고 2층이 범종각입니다.

천년고찰에 어울리지 않게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조그만 시냇물 건너에도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도로 올라가는 대나무 숲길입니다.

 등산로를 새로 만드는 모양입니다.

대나무 숲이 많이 훼손되는 모습입니다.

 대나무 숲속에 부도 탑이 있습니다.

뒤편에 인물상은 부도탑을 지키시는 분인가요?

 수조 앞엔 포대화상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동자상의 쳐든 손가락은 무엇을 뜻하는지?

 단풍나무 아래 포대화상의 배는 손때가 묻어 반들반들 합니다.

 연꽃이 피어있는 돌조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삼층석탑과 대웅전

대웅전의 처마끝이 살짝 들린 모습... 위풍이 당당하게 느껴집니다.

삼층석탑엔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모셔져 있답니다. 

 명부전

 극락전...

극락전에는 와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응진전.

새로 불사를 하는 중입니다.

 산신각

 대웅전 앞에 개 두마리가 나란히 누워 졸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순해보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단풍나무 모양이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