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9일 답사
삼랑진에서 안태저수지를 지나 한참을 올라갑니다.
너무 한참을 오르다 보니 혹시 길을 잘못든것은 아닐까? 하고 갈등하는 중에 길가에 석등이 나타납니다.
제대로 가고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ㅎ
감로병을 들고 계신 관세음보살님이신가요? 저멀리 서계십니다.
천왕문은 없지만 사천왕은 계시네요.
그런데 웬지 우리나라 석상에서 보이던 느낌은 아닙니다.
오르던 길 힘들면 쉬어가라고 연못과 정자도 준비되어 있네요.
대웅보전입니다.
여기저기 석물이 유난히 많이 배치되어 있네요.
대웅보전 한글 편액이 인상적입니다.
대웅보전 1층엔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대웅보전 옆으로 돌아 뒤로 가면 약사전이 있습니다.
동굴분위기가 나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1, 2층으로 구분되어 산신각, 용왕단도 같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약사전 가는 길옆엔 생뚱스런 인어조각상이 있습니다.
한개도 아니고...
아무리 인어라지만 절간에 유두가 선명한 젖가슴을 드러낸 인어상은 좀 안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부처님과 포대화상 등등 석물이 참 많습니다.
종각
석물들
정자
날씨가 따듯해지면 쉬어가기엔 참 좋을 듯 싶네요.
부도탑과 달마상
예전에 기장 장안사에 있다가 없어진 달마상들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내가 알기론 국내산은 아닌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대웅보전 맞은편으로 올라갑니다.
여기도 석물이 참 많이 있습니다.
여여정사 전경
석물이 너무 많아 약간은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나마 친근한 느낌도 아닌...
자꾸 보면 익숙해 질까요? ㅎ
동자승
석물이 많아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커피 한잔 무료로 공양하고 돌아섭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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